[말기환자 라이프스토리] 맙소사. 생각지 못한 끝
[말기환자 라이프스토리] 맙소사. 생각지 못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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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환자를 세번째로 만나는 날인데, 오늘 아침에 환자 부인에게서 남편이 일요일에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 이런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실제 나에게 일어났다.
- 환자부인에게 우선은 남편의 장례식 등, 여러 가지 해야할 일들이 있겠지만, 남편이 남긴 라이프스토리는 계획한대로 책자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라이프 스토리 책자에 필요한 사진등을 전달하는 만남도 천천이 계획하자고 했다.
- 비록 두 시간의 스토리 텔링이었지만, A4 용지에 1.5 스페이스로 약 36페이지가 되어, 사진등을 포함시키면 약 40페이지가 되는 적지 않은 길이이다. 무엇보다도 이 라이프 스토리의 내용에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중단할 수 없을 정도의 박력있는 흐름이 있다. 한 인간의 삶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 나에게는 말기환자 라이프스토리의 첫번 째 케이스인데, 환자와 가까운 관계를 느끼며, 그 스토리를 들려주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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